[안드로이드] ART와 Dalvik의 구동 속도 비교 영상

저번 겨울, 안드로이드 런타임에 대한 글을 아주 조금 끄적여 보았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가을이 되어서야 드디어 비교 영상을 찍었다. 아주 게으르고 잉여로운 일처리지만, 생각해보면 누구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니, 그래도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구동 속도가 빨라지는 방법을 찾는 셈이니 좋은 건가.


대상 기기 : Nexus 7 2013


기기 펌웨어 : Android 4.4.4 (Kitkat, KTU84P)


대상 게임 : 언리쉬드(NStore)


비교 영상





비교 방법 : 실행 아이콘을 누를 때 부터 AP게이지가 전부 로드되는 부분까지 촬영 후 비교.


비교 결과 : 초기에 실행하는 속도는 분명 Dalvik이 앞섰지만, 로그인 부분부터 ART가 압도적으로 빠른 로딩을 보임.


결론 : 언리유저들은 Dalvik을 멀리하고 ART를 가까이 하는 것이 낫습니다.(?) 아마도(?)



Thanks to...


iustice CO. LTD.

Microsoft

Google

... 그런데 땡스 투 저거 안써도 상관 없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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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끝.



솔직히 10회 촬영 후 비교를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안 해요.

안드로이드 버전 4.4 Kitkat에 탑재된 ART에 대한 잡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중 하나인게, ART(Android RunTime)이다.

기존의 Dalvik 머신에서 ART로 옮겨가는 테스트 버전이 킷캣인 셈인데, 일단 레퍼런스 기기인 Nexus7 2세대를 들고 있으니, 직접 한번 구동해보았다.


뭐, 사진따위는 있지도 않고.


일단 테스트한 앱은 언리쉬드니 언리쉬드 기록에 넣긴 한다.


무려 몇 달전에 킷캣이 나오자마자 테스트한 결과가 사라졌음.ㅋ

그렇다고 다시 하긴 개 귀찮.


일단 결과만 말하자면, 약 1~2초정도 대기시간이 짧아진다.


고작 1초가 얼마나 빨라진거냐고 말하기 쉬운데, 이게 실제로 느껴보면 '전송중 입니다.' 메시지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수준이라 체감상 확실히 빨라진다. 거기다 로딩이 줄어드는게 계속 누적되면 1시간 플레이할 분량이 50분정도면 끝난다는 느낌이들기도 하고.


굳이 루팅이 필요한 작업도 아니니 레퍼런스 기기에서 언리쉬드하는 사람은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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